선교사 자녀 교육 방법

23년 전 저희들은 선교지로 나올 때 생존조차 어려운 미지의 나라에서 자녀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하여 많이 고심하였다.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외국에 살면서 아들 이삭에게 교육을 어떻게 시켰을까 생각해 보았다. 선교사로 떠나기 전에 한국과 필리핀에서 선교 훈련을 받던 중에 여러 가지 교육 방법을 생각하다가 집에서 우리 부부가 직접 학교 교육을 시키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하고 3살 된 예원이를 위하여 한국에서 많은 교육 자료를 준비하고 도미니카 공화국에 도착하였다.

한국의 다른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교육의 선진국으로 조기 유학을 보내고 있는 때에 한국과 비교 할 수 없는 교육 후진국에서 자녀를 교육 시켜야 한다는 것은 선교지에 나가는 젊은 선교사에게 가장 큰 고통과 헌신일 것이다. 그러나 23년간 외동딸을 남들이 보기에 아주 어려운 선교 현장과 외국에서 교육 시키며 얻은 결론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선교 현장에서 성공적인 교육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교지가 자녀들을 교육하기에 가장 적절한 장소인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창세기 12:1-3) 이방 땅에서 아브라함에 주신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삭과 야곱과 그 자손들이 축복을 받은 것과 같이 우리 자녀가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넘치게 받는 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많은 실수를 통하여 딸 예원이를 선교현장에서 교육시키며 얻는 작은 정보를 주님의 말씀을 따라 외국에서 생활하고자 작정하신 분들과 함께 나누기 원한다.

자녀 교육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사람이 되도록 한다. 소 목표는 하나님과 부모를 사랑하는 자녀가 되도록 한다. 독립적인 리더십을 가진 아이로 성숙하도록 한다.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아이가 되도록 한다. 전인적으로 발달된 자녀가 되도록 한다. 

1. 자녀 교육을 위하여 부모가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적 태도 

자녀 교육의 출발은 자녀를 낳기 전에 부모 교육부터 시작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갖기 전부터 부모는 자녀 교육을 위하여 준비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적어도 약100권 정도의 자녀 교육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 좋다. 특별히 유대인의 자녀 교육법에 관한 책을 읽으면 좋다. 유대인은 나라가 없이 세계를 떠돌아 다니며 가정을 통한 자녀 교육에 헌신하였기 때문에 외국에서 생활하는 가정의 좋은 교육 방법이 될 수 있다. 자녀 교육은 자녀가 태어나자 마자 시작하여 약3살 까지 성품에 관한 일반적 교육이 끝나고 초등학교 2-3학년 때 대부분 끝난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특히 어릴 때 독서의 습관, 이타적인 생활 방식과 독립적인 정신 등을 심어 주어야 한다.

때로는 선교사가 자녀의 학교 교육에 너무 많은 우선순위를 두어 문제를 일으킨다. 부모가 먼저 그 나라와 그 나라의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 때 자녀 교육의 기초가 형성 되는 것이다. 자녀 교육을 최고로 시키기 위하여 무리하게 선교 헌금을 모금하여 아주 비싼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시키려는 태도는 오히려 선교사 자녀 교육에 독이 된다. 조기 교육이 좋지만 아주 어릴 때 최고의 교육기관에 보내기 위하여 자녀 교육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부모와 떨어져 있게 하는 것은 좋은 교육방법이 아니다. 어떤 선교사는 자신의 자녀를 미국 학교에 보내기 위하여 미국 가정에 양자로 보내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이 없는 부모는 하나님의 은혜와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가 모르기 때문에 선교와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킬 수 없을 것이다.

자녀 교육은 인성 교육과 지성 교육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인성 교육은 대부분 부모나 가족등을 통하여 이루어 지는 것이다. 그리고 지성 교육을 습득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것도 역시 가정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좋은 교육 기관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면 어떤 환경의 교육 기관에서도 성공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과도한 욕심과 치마 바람으로 비싼 학교에서 공부시켜서 좋은 대학에 보낼 수 있는지 몰라도 정직하고 좋은 인성과 신앙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현지 선교사로의 정체감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정직한 재정 원칙 아래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 선교가 돈으로 되는 것이 절대 아닌 것과 같이 선교사 자녀 교육도 돈으로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3살짜리 딸 예원이가 유치원 때 선교헌금이 넉넉지 않았기 때문에 집 근처 가정집에서 운영하는 가장 저렴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현지 유치원에 다녔다. 참고로 예원이를 교육시키며 한번도 따로 선교부나 교회에서 딸을 위하여 교육비를 모금하여 받은 적이 없었다. 그 후에 도미니카 현지 교회에서 운영하는 미국 남침례교 선교사가 운영하는 아주 작은 초등학교로 옮겼는데 이 학교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학비가 가장 저렴한 영어 비디오 스쿨이었다. 때문에 가장 비싼 학교에 자녀를 보내던 선배 선교사의 눈총을 심하게 받아야 했었다. 싼 가격의 미국 학교 비디오로 공부하는 학교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최선의 선택이었고 다시 선택하라고 하여도 그 학교를 선택하였을 것이다. 열악한 재정과 환경이 오히려 교육적으로 매우 유익한 토양이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자녀 교육의 기초는 얼마나 좋은 교육기관을 선택하느냐가 아니고 부모가 자녀 교육에 관한 성경에 기초한 철학과 꿈을 가지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자손이 크게 번창할 것을 평생 믿었던 처럼 하님의 약속을 붙들고 계속 기도해야 한다.  

지금부터 약 25년전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지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나와서 1년간 안식년을 가질 때 선교부에서 자녀 교육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는데 어떤 유명한 한국 선교 지도자가 선교사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하버드 대학을 입학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 학교에 들어 갈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에 아내 김보원 선교사는 그 선교 지도자에게 "그런 말씀하시지 마시라"고 정면에서 반발하였다. "불법으로 자녀 교육을 위한 선교헌금을 따로 모금하여 사용하지 않고 하버드대학에 갈 수 있는 능력이 되고 형편이 되면 하버드 대학을 보내겠다"고 하였다. 선교지도자는 내 아내의 이야기가 당돌하게 들렸는 지 나를 따로 불러 "김영구 선교사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 것이라" 하였는데 사실 나도 아내의 생각과 같은 견해였다. 한국의 좋은 교육 환경을 뒤로하고 열악한 곳에 나아가서 일하는 선교사들에게 축복해 주며 열심히 교육을 잘 시켜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격려 해야지 자신은 선교사들을 훈련하고 관리한다는 명목 하에 명예롭고 안락한 곳에서 살며 좋은 최고의 환경에서 자녀들을 교육시키면서 어려움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는 한국의 다른 어떤 기업과 교회에서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마음대로 요구 할 수 없는 사리에 맞지 않는 선교사 자녀 교육 정책을 만들고 순종을 강요하는 것은 공허한 소리일 것이다.

선교사 자녀 교육은 선교사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시켜야 한다. 전혀 책임질 수 없고 책임질 마음도 없는 사람들이 각 사람의 형편도 모르면서 함부로 선교사 자녀 교육에 대하여 정책을 세우는 것을 바람직하지 못하다. 선교사 부모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자녀 교육에 헌신하여 아브라함 아들 이삭과 같이 하나님의 축복을 이어 가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자녀에 대한 기준치를 낮추지 말고 선교지에서 최고의 자녀 교육을 시켜 장차 하나님 나라의 좋은 세상을 밝히는 별과 같이 빛나는 훌륭한 일꾼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생각해야 한다. 선교지에서 잘 훈련되고 교육 받은 선교사의 자녀가 너무 많다는 것이 요즘 한국 목사님들이 말씀하신다. 자녀 교육의 핵심 중의 하나는 부모가 자녀에 대한 어떤 기대와 높은 꿈을 가지고 있느냐이다.

2. 나이에 맞는 독서를 자발적으로 하도록 돕는다. 독서는 선교지에서 가장 유용한 교육 방법이다. 선교지에는 한국에서와 같이 좋은 교육기관이나 자료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통한 교육 방법이 절대적이다. 선교지 자녀 교육에 있어서 독서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독서를 통하여 독립적인 정신과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별로 필요한 서적을 선정하여 읽도록 배려한다. 처음에 독서를 시작 할 때는 주로 한글 책을 사용하지만 초등학교를 들어 갈 때부터 영어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면 국제적인 아이로 성장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영어책을 자유자재로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고 꾸준히 독서를 한다면 영어 공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독서의 유익 점은 여러 가지 있으나 독서를 통하여 수많은 교양 있는 사람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눔으로 성숙한 아이가 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영어 책으로 독서를 한 어린이는 영어 공부에 전혀 문제없는 것은 물론이고 독서를 많이 한 자녀는 학습 능력이 뛰어나 어떤 상황에서도 고난도의 학습을 할 수 있다. 수학이나 과학은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올라가지만 영어와 같은 어학은 쉽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참고로 미국에서 자녀 교육의 핵심은 나이에 맞는 독서에 있다고 한다. 독서를 하지 않고 암기식으로 공부한 사람은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 현격한 차이가 난다. 독서를 통하여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요즘 한국에서 글 쓰는 것이 대학 입시의 핵심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은 글 쓰는 테크닉을 배우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에 맞는 독서를 함으로 지식과 간접 경험과 창조적 정신 등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논술 시험을 위하여 테크닉만 익히는 것은 좋지 않은 교육 방법이다. 이를 위하여 비싼 과외비를 내고 유명한 논술 선생에게 공부를 하는 것은 마지막에 할 수 없이 하는 그릇된 학습 방법이다.

자녀가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돕는 방법을 생각하면 처음에는 자녀가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끈임 없는 부모의 도움으로 시작된다. 아이는 아직 스스로 독서를 할 수 있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홀로 독서하는 습관을 갖기 바라는 것은 무리이다.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유치원 때부터 읽어야 하는 책 리스트를 구하여 나이별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스스로 읽지 못하는 유치원부터 매주 필요한 책을 빌리거나 구입하여 부모가 직접 읽어 준다. 다른 언어로 읽어 주는 것 보다는 한국어로 읽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장차 독서 습관에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때부터는 영어나 스페인어(현지어) 책을 읽도록 한다. 특히 초등학교 1-3학년 때 이러한 독서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이 10학년까지 지속되어야 효과가 있다. 종종 어릴 때(유치원 초등학교 1-3)는 많은 부모가 책을 읽도록 도와주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독서가 습관화 되지 않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모든 과정에 부모가 철저히 자녀들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헌신되어 있어야 한다.

독서의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몇가지 방법으로 아이가 잠자기 전에 부모가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책을 다 읽었을 때 부모에게 줄거리를 이야기 해 주도록 하고 책을 읽었을 때 자녀가 좋아하는 선물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 등이 있다. 그리고 매주 읽어야 할 독서 리스트를 만들어 놓는다. 학교를 선택할 때도 도서관 시설이 잘 된 학교를 선택한다. 예원이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읽었을 때 그 책에 관한 문제를 학교 도서관 담당 선생이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누구든지 책을 읽은 사람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 문제를 가장 많이 알아 맞춘 학급에게 학교에서 1달에 한 번씩 피자 파티를 열어 주었다. 예원이가 책을 너무 열심히 읽었기 때문에 예원가 속한 학급이 항상 피자 파티를 가질 수 있었다. 예원이는 고등학교 때도 학교에서 가장 많은 책을 빌려 읽는 학생에게 주는 상을 받았다. 하루 종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소지하고 다니며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3. 철저한 신앙을 갖도록 돕는다. 신앙이야 말로 중요한 가정교육이다. 부모의 신앙을 삶의 본으로 자식에게 전수해 주도록 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주님 안에서 신앙을 가지고 사는 것이 신앙 교육의 첫걸음이다. 부모가 주님께 헌신하는 것을 체험 하도록 돕는다. 선교지에서 모든 선교 활동을 자녀와 함께 하도록 한다. 부모가 즐거움으로 선교활동을 할 때 자녀들도 부모와 마찬 가지로 즐겁게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된다. 선교지에서 하나님께 헌신을 많이 할수록 많은 축복을 받는 다는 사실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좋은 청소년 모임 등에도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미국 선교사와 외국인 자녀 청소년 모임이 두 군데 있다. 주일 학교 선생, 성경 공부 인도, 단기 선교 팀이 왔을 때 현지어나 영어 통역 담당 등을 하도록 한다. 선교 장비를 나르고 함께 교회 청소 등을 함으로 선교에 직접 동참하도록 한다. 부모가 하는 선교 사역은 하나님이 명령해서 하는 것으로 선교사 자녀도 스스로 동참해서 일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현지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의미 깊은 신앙적인 삶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무조건 많은 시간을 교회에서 보낸다고 신앙이 좋아 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수업에 따라 갈 수 없게 과도한 교회 활동을 하도록 종용한다.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따라 갈 수 없게 뒤처지는 경우가 있는다. 종종 교회 부흥을 위하여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에게 과도한 헌신을 강조하여 학업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학업과 신앙에 균형을 잡아 주도록해야 한다.

4. 자녀가 남을 사랑하는 이타적인 아이가 되도록 한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이타적인 삶의 태도를 말한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지식과 신앙을 습득하였다고 하여도 사랑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 이타적인 섬김의 자세는 리더쉽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리더쉽은 주위에 있는 사람과 가정과 조직과 국가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랑 없는 교육이야 말로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도구일 뿐일 것이다. 사랑은 자신의 것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돌아보는 것이다. 사랑이 예술과 학문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사랑 없는 교육은 생각 할 수 없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자신만 알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아주 불행한 사람이다. 타인을 돕고 사랑하는 것이 삶의 일부분이 되도록 돕는 것은 장래 아이의 행복과 미래의 가정과 교회에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들이 종종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은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가정 교육을 통하여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요즘 한 가정에 자녀가 한두 명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아주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다. 부모로부터 독점적인 사랑을 받기만 할 때는 잘못된 이기적인 성격을 지닌 아이가 될 수 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을 자녀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 자녀에게만 너무 많은 장난감, , 신발을 사주는 것은 좋지 않은 교육 방법이다. 그 보다는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예원이가 어릴 때 때때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반으로 나누어 선교지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였다. 스스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자신의 좋은 것을 나누는 습관을 갖도록 교육한다. 부모를 위하여 스스로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가끔 설거지하기, 손님 대접하기, 집안 청소하기, 교회 청소하기와 아빠 자동차 닦기 등을 시킨다. 특히 손님을 가정에 모셨을 때 부모와 함께 정성껏 손님을 잘 대접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교회에서도 스스로 청소하고 의자 배치와 악기 배치 등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세상에는 가난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개인과 가정과 민족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을 배려하고 도와주고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부모의 본과 실천으로 교육해야 한다. 사랑할 줄 아는 방법과 마음을 가졌다면 교육의 90%를 성취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꼭 가르쳐 주어야 할 덕목이다. 부모는 자식 교육을 위해서라도 진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돕는 삶의 습관을 가지고 자식들에게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

5. 자녀와 양질의 대화를 한다. 자녀와 눈높이를 같이 하여 서로 질문하고 답변한다. 자녀의 의견을 비판 없이 듣고 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부모와의 대화는 자녀의 정신 연령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되도록 자녀의 수준에서 자녀가 깊이 있게 생각 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자녀의 답변에 대하여 부모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 특히 진로의 문제, 신앙의 문제, 남자 친구의 문제, 결혼 대상의 문제와 교회의 문제 등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은 부모와의 양질의 대화가 없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되도록이면 명령식 대화를 하지 말고 서로 주고받는 대화를 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부모의 생각을 주입시킬 생각을 하지 말고 좋은 선택을 열거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훈련한다.

예원이가 가장 좋았던 시간이 학교를 갈 때 아빠와 나눈 대화라고 하였다. 요즘도 부모를 떠나 먼 곳에 사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예원이와 인터넷 스카이프 동영상으로 매일 약30분씩 대화를 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자란 아이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것은 우리 부부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이다. 대화를 통하여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와 친한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자녀에게 부모가 가진 성숙한 생각을 전수하는 것이 부모의 사명이다. 종종 자녀를 로봇처럼 만드는 부모도 있다. 우리의 자녀는 부모의 생각을 100%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 단지 부모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자녀를 위하여 조언하고 본을 보여 주는 정도로 자녀를 대해야 한다. 강압적으로 자녀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자신의 마음대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자녀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 자녀가 가야 할 대학과 직업 선택과 배우자 선택 등에 있어 자녀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좋은 것을 하나님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질과 정보를 미리 대화를 통하여 토의하고 알려 주어야 한다.

6. 자녀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준비 시킨다. 독립 정신이야 말로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다. 혼자 한국이나 타 국가에 여행을 보내고, 남의 집에서 여름 방학 지내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등을 통하여 고독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어느 순간 자녀와 떨어져 살아야 하기 때문에 미리 헤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에 놓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어릴 때 어려운 삶을 경험하고 이겨낸 아이들은 나머지 인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현지에서 학교를 선택 할 때도 너무 부자들만 다니는 학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과제물을 준비하고 숙제를 스스로 잘 하는 책임감 있는 아이가 되도록 교육한다. 스스로 부모의 도움 없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이는 아이가 인격적으로 성숙하였을 때 얻어지는 결과이다. 스스로 공부의 유익성을 깨닫고 시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모의 간섭이 심하고 아이가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했을 때는 부모의 도움으로 공부를 잘 할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미성숙한 성인 어린이가 되고 마는 것이다.

예원이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 갈 때 일찍 일어나 모든 것을 준비하고 아빠 보다 먼저 문 앞에 대기하고 있는 습관을 길렀다. 그리고 학교에서 집에 도착하면 몇 시간 씩이라도 그날의 숙제를 마치기 전까지는 식사와 샤워 등을 하지 않고 다 끝난 후에 하였다.

자녀의 독립성은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과 같다.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여 경제 생활을 일찍 부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원이는 대학을 다니며 누구 보다 많은 시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대학 졸업 후에 교수님 사무실에 취직하여 경제적인 독립을 하였다. 그 후에 아침530분에 출근하는 수출입 직장에 취직하여 열심히 일했고 3시에 퇴근한 후에 사진 편집과 인쇄 등을 아르바이트로 하였다. 대학을 졸업해 2년간 사회 경험을 갖고 경제적 독립이 무엇인가 깨닫게 되었고 좋은 대학원 사진학과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스스로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정신을 부모가 길러 주어야 한다. 대학원에서는 학비 전액 장학금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중 약30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함으로 생활비 전체를 충당하였다.

자녀의 선택에 잔소리 하지 말아야 한다. 선택할 권한을 나이에 맞게 허용해야 한다. 책의 종류, 옷의 선택, 머리 스타일, 액세서리, 친구, 교회, 모임 선택, 대학, 직업과 애인 선택 등에 대하여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부모는 단지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주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선택 할 때 참조해야 할 몇 가지 원리를 아이에게 알려 주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택하는 원리와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지 선택을 부모가 직접 해 주는 것은 될 수 있는 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는 자녀가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하였을 때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옷을 선택할 때 어릴 때는 부모가 직접 선택 할 수밖에 없지만 초등학교3학년 이상만 되어도 자녀의 의견을 잘 들어야 한다. 만일 계속 부모가 옷을 선택하여 입도록 한다면 그 아이는 왕따를 당하게 된다. 특히 외국에서 자녀 교육을 시킬 때는 그 나라의 패션을 생각해야 한다. 아이는 그것을 알 수 있지만 부모는 자신의 어릴 때 한국에서 입던 옷만 생각하고 거기에 맞추어 옷을 입힌다. 그런 아이는 어쩐지 다른 아이들과 다른 독특한 복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반에서 왕따를 당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에 아이에게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녀가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지도록 훈련한다. 자녀를 마치 로봇처럼 만들어 부모가 원하는 선택만 하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교육 방법이다. 자유롭게 선택을 할 수 없는 자녀는 정신적으로 아주 미성숙한 아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나중에 홀로 남아 선택해야 할 시기가 왔을 때를 대비하여 선택의 조기 교육을 시켜야 한다.

딸 예원이가 대학교 때 사진학을 선택하고자 한다고 이야기 하였을 때 우리 마음에는 들지 않았지만 자신이 선택하고 싶은 학교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대신 정말 달란트를 가지고 있나 확인하기 위하여 사진학 공부에서 A+를 받으면 전공을 승낙하겠다고 했고 그런 것을 통하여 예원이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사진작가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하자 예원이는 직업 중에는 돈을 벌지 못하는 직업도 있다고 하였다. 그 직업이 아빠와 같은 선교사나 예술가와 같은 직업이라고 하였다.

7. 현지어와 영어와 모국어인 한국말을 아주 잘하도록 훈련시킨다. 국제적인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 영어이고 현지어는 기본적으로 잘 사용해야 한다. 모국어인 한국어는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린다.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으면 한국 문화로 부터 멀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와 한국아이들과의 대화는 한국어를 사용하도록 철저하게 교육시킨다.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에 있는 한글학교에 보내고 시간을 내어 한글학교에서 가르치거나 한글학교를 돕는 일을 한다. 특히 초등학교 때에 한글을 완전히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서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글 동화책을 읽어 주면 좋다. 한글을 잘 구사하면 한국 민족으로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한국 문화에 잘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면 보다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리고 초등학교 1-3학년 기간에 한국에 1년 정도 안식년을 보내는 것도 좋다. 한국 초등학교에 보내어 한국말로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먼 미래를 볼 때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은 다시 현지에 돌아 와서 현지어와 영어를 완전히 잊어 먹어 애를 먹는다. 욕심을 부려 자기 학년으로 집어넣었기 때문에 잘 따라가지 못해 학업을 회복하기 위하여 4년 정도 걸린 경험이 있다. 안식년 후에 자녀들이 현지 언어와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과 학기가 다르기 때문에 무리하게 월반을 하면 영어와 스페인어를 잊어 버렸기 때문에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격을 수 있디. 한 학년을 낮추고 과외 공부를 시켜 주는 것이 좋다.

딸 예원이는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를 자유롭게 통역한다. 3가지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 할 수 있다는 것은 해외에서 사는 사람의 특권이다. 이 특권을 자녀들이 누릴 수 있도록 부모는 힘써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3가지 언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한국어이다. 한국어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한글에 대한 강조와 한글을 배우고 사용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어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한국 문화와 언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8. 예술과목으로 그림이나 악기 한 가지(악기 하지 않을 때는 전문적인 성악 레슨)와 운동 한 두 가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악기를 다루기 전에 음악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유치원 때 음악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악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예술적인 감성을 기르는 것으로 전인적인 인간이 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예원이는 이곳 현지에 자원봉사로 나온 일본인 바이올린 선생에게 무료로 배우기 시작하였다. 클래식 음악이 발달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조금만 부모가 신경을 쓰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음악 교육을 시킬 수 있다. 국립 음악 학교에서는 무료로 유치원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교육을 시켜 준다. 조금 어렵지만 형편이 허락하는 대로 어린이가 한 가지 음악 악기나 성악 등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리고 체력을 기르기 위하여 수영, 테니스 등을 어려서부터 좋은 선생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혼자서 배우는 것 보다는 좋은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이 허용하면 최대한 체력 단련을 해야 한다. 부모와 함께 체력 단련을 위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9. 하이테크를 가르치도록 한다. 어릴 때부터 자녀가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보를 찾고 이를 이용하여 학습하는데 도움을 받도록 돕는다. 요사이 부모들은 잘못된 컴퓨터 사용으로 인하여 극도로 컴퓨터를 사용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한다. 컴퓨터를 잘 사용하면 학습에 좋은 도구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대는 컴퓨터와 인터넷 없이는 살 수 없는 사회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우선 자녀가 컴퓨터를 사용하여 자료 검색, 문서 작성, 파워 포인트 작성 등과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게임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아이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면 스스로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100% 컴퓨터 게임에 빠진다. 스스로 자신을 통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게임만 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많은 시간을 계획 없이 혼자 있게 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자녀들이 컴퓨터 사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모가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잘 이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자녀의 컴퓨터에 아무런 게임을 깔아 놓지 말아야 한다. 게임을 컴퓨터에 깔아 놓도록 방치하는 것은 부모의 잘못이다. 게임을 잘하는 것이 장래에 도움이 될 거라고 착각하는 부모는 회개해야 한다. 부모가 컴퓨터를 모르는 경우에 아이들이 컴퓨터 중독에 걸리는 것을 명심하고 부모가 먼저 컴퓨터를 잘 배워야 한다. 게임은 마치 마약과 같아 한번 중독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폐인이 된다. 개임을 통하여 완전히 망가진 자녀들이 너무 많이 있는 현실 속에서 부모는 마약을 멀리하는 것과 같이 컴퓨터 게임을 자녀에게서 멀리해야 한다.

자녀의 컴퓨터를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만일 깔지 말라는 게임이 깔려 있으면 무서운 벌로 다스려서 다시는 컴퓨터에 게임을 절대로 깔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들에게 속아 마치 게임을 잘하면 똑똑한 어린이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가지는 부모들이 종종 있다. 부모가 컴맹이기 때문에 자녀가 컴퓨터 중독에 걸려 있다는 것 초차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 먼저 부모가 적극적으로 컴퓨터 교육을 받아야 한다. 6개월 정도 학원을 다니며 배우면 기본적인 것은 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그러나 공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깔아 주고 배우도록 독려해야 한다. 웹 페이지를 만들고 관리하는 프로그램,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사용한 포토샵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학교를 졸업하고 많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었다. 사진학을 공부하면서 포토샵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아주 불행한 사진 작가가 된다.

10. 리더십을 개발한다. 리더십 개발은 장차 아이가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팀을 이끌 수 있는 자질을 길러 주는 것이다. 리더십 개발을 선교사의 자녀인 경우에는 주일 학교 선생, 성경 공부 인도, 단기 선교 팀이 왔을 때 현지어나 영어 통역 담당 등을 통하여 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자녀는 리더십을 개발하게 된다. 직접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모의 선교사역을 앞장서서 도울 때 리더십이 저절로 개발 되는 것이다. 이곳 교민들의 자녀들은 한인 교회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현지 선교사의 사역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동하면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 리더십 개발을 위하여 부모가 자녀가 학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자녀가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학교 발표나 특별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자주 찾아가 본다. 특히 발표 시간이나 특별 활동 때 과제물을 잘 준비 할 수 있도록 돕니다. 학교에서 인정받는 학생이 되도록 한다. 장기 자랑이나 미술이나 음악 경연대회나 아주 특별한 발표에서 입상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11. 현지 학교를 선택 할 때 명확한 미래의 청사진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원이는 처음 이곳에 선교사로 왔을 때 홈 스쿨링을 할 생각을 했으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미국선교사가 운영하는 비디오를 사용하는 소규모 크리스천 학교가 있어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 이 학교를 선택하였다. 이 시기에 많은 성경 암송을 하였다. 당시 미국 선교사가 시작한 학교로 아이에게 사회성이 결여 되지만 미국 학교 교육을 비디오로 보고 듣는 수준에서 만족 할 수 있었다. 때문에 예원이는 영어 발음이 아주 정확한 편이다. 비록 어설픈 비디오 공부 이었지만 정확한 발음을 어려서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6학년 때부터 10학년 까지는 영어만 사용하는 도미니카 공화국 내의 국제 학교에 보내게 되었다. 참고로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아주 많은 영어 학교가 있다. 학교를 옮길 때는 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 중고등학교 9학년이 좋다. 한번 선택한 학교를 자주 옮기는 것은 자녀에게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사립학교의 경우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에 많이 좌우 된다. 주로 미국인이 경영하는 사립학교를 추천하고 싶다. 현지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학교가 많이 있으나 권하고 싶지 않다. 한 가지 언어도 어려운데 두 가지 언어를 한꺼번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된다. 또한 정확한 영어 발음을 어려서부터 익히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현지어와 영어를 함께 섞어서 사용하면 자녀들이 현지어 발음과 혼돈하여 좋지 않은 영어 발음이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현지어는 영어만 사용하는 학교에서도 따로 가르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학교를 선택 할 때는 학교 교장 선생을 어떤 사람인가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자녀가 들어가야 할 대학교를 선정할 때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동안 쌓아 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녀의 학력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때로는 내 자녀가 명문 대학에 들어가지 못할 지라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그 이상은 하나님 앞에 맡기면 된다. 때문에 자녀에게 너무 큰 입시 압력을 넣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스스로 시간을 아껴 최선을 다하여 공부 하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러나 신앙과 인격과 도덕성과 신체적 건강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훌륭한 아이로 키워야 한다.

12. 자녀에게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킨다는 삶의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 성경에 요셉을 보면 요셉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즉 자신의 부모와 형제와 민족을 구원할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원대한 꿈이다. 인간의 가장 귀한 꿈은 자신만 잘 살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하여 봉사하고 하나님의 복음의 일꾼이 되어 자신의 가정과 민족과 세계의 민족을 구원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된다. 세계를 위하여 유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이런 요셉의 원대한 꿈을 심어 준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수고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 무슨 일을 하던지 세계적인 리더가 되어 세계를 변화 시키는데 기여 하도록 비전을 심어 준다.

결론적으로 자녀 교육은 자녀를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데 부터 출발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적으로 좋은 환경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바로 그 장소이다. 정상적인 선교사 자녀들은 자신의 어려서부터 자라나온 선교지 나라를 사랑하고 그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자라 간다.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이방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자녀 교육을 한 것 같이 비록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어려운 환경이나 하나님의 시각으로는 바로 그 곳이 최적이 교육 환경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처한 그 장소에서 자녀 교육을 위한 무한한 자원을 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적당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지혜롭게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육 시킬 수 있다.

 

딸 김예원이는 2014년 학기 미국 예일 대학원 사진학과(Yale University School of Art Photography MFA: Master of Fine Arts)에 합격하였습니다. 졸업 후 2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대학원에 합격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쁜 소식은 예일 대학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외할머니가 미국 시민권자로 예원이는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 대학에서 공부 할 때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용돈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충당하였습니다. 예일 대학교 사진학과는 미국에서 가장 좋은 사진학과 대학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 때문에 합격하였습니다. 9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입학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기독교 사진작가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장래에 대학교에서 사진학 교수를 하면서 사진작가로 일하기 원한답니다. 지금까지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교지의 선교사들과 함께 고난에 동참해 주신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딸 예원이 홈페이지  http://yeweonkim.virb.com/front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