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은퇴하신 목사님께서 아이티 구제 헌금을 전달해 주시기 원하여, 아내와 저는    2012 2 25일과 26일에 차를 타고 직접 운전하여, 히마니 국경을 통하여 아이티 수도에 들어 갔다 나왔습니다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인차를 가지고 하이티로 들어가려면,   차량 도난국과 외무부와 국방무와 세관을 들러 네장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번거로운 일이지만 차량을 가지고 들어 가면 편리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하나 하나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하여 앞으로 3개월간 차량을 가지고 통과 있게 되었습니다.

 

싼또 도밍고에서 직접 히마니(국경)  가는 여행이 매우 길기 때문에,  국경지역 엔리끼죠호수가는 근처의 조그마한 시골 마을의 할머니 민박집(10)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히마니 국경을 통과하였습니다. 도미니카 국경에서는 돈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아이티에서는 입국세, 자동차 통관세, 자동차 보험료를 요구하였습니다. 긴장이 되고 있는데 한소년이 "프리실라 " 하며 아내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우리 은혜학교에 다니던 로넬이란 소년이 학교를 잠시 쉬고 국경지역에서 트럭 보조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하이티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서류를 접수하고 도장을 받으며 기다리는 1시간 이상을 우리를 지켜준다며 우리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학교로 돌아오겠다는 로넬에게 너를 은혜학교에서 기다리겠다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환전하는사람들이 우리차로 접근하자 우리는 약간의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하며 트레올로 찬양을 배우며 함께 예수님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무런 두려움없이 기쁨으로 국경을 넘을수 있었습니다.. 

히마니 국경에서는 전날에 짐차 도난 사건이 있어 경찰이 강도를 사살하는 중에 국경에 혼란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티로 들어 가는 차량이 많지 않아 저녁에 이동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델마 17번지에 있는 코코넷 호텔에 투숙하였는데 호텔에 체크인   9시에 호텔 문을 닫게 되니 이전 시간에 호텔로 들어 와야 한다고 저희들에게 주의를 주어 치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델마 거리에 경찰차와 유엔 차량이 많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국경에서는 페소를 현지화로 잘 환전 할 수 있었으나 수도 지역에서는 도미니카 페소를 취급하지 않고 주로 미국 달라를 환전해 주고 있었습니다. 어렵게 약간의 도미니카 페소를 환전하여  25 현지 시장에서 현지 목사의 도움으로 쌀과 기름과 우유와 콩과 스파게티 등을 구입하여 3차에  나누어 싣었습니다. 슈퍼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현지인들이 물건을 구입하는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비교적 가격이 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지 목사가 안내하는 시장에서 슈퍼에서 사는 것 보다 싼 곳에서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26일에 목사님이 지진으로 돌아 가시고 사모님께서 사역하시는 델마 지역의 살렘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침7시 반에  교회에 도착하여 제 차에 실었던 구호품을 내려 놓고 아침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지진 직후에 이교회를 자주 방문하여 콩과 앰프 등을 주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께서는 목사님께서 돌아 가신 후에 굳굳하게 교회를 잘 지키고 계십니다. 지금 예배드리고 있는 이 교회 처소는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 교회가 새로 지어 준 건물입니다.

 

 

 

 

 

그리고  레오간 지역으로 가는 수도의 끝에 위치한 까레프르 지역에 있는 콘코드 교회를 방문하였는데  20101월 대지진 후 주로 이교회를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하였던 곳입니다. 숙식할 곳이 없어 이 교회 예배당 안에 텐트를 치고 자면서 구호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희가 예배에 참석하였을 때 전날에 알게 된 미국 버지니아 침례교단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분들은 침례교 연맹 이름으로 약300평 땅에 3층 학교 건물과 숙소를 지어 주었습니다. 이 콘코드 교회에서 10여명의 미국 교회 방문객들과 함께 3시간 넘게 예배를 드렸는데 김보원 선교사가 크레올과 영어와 한국어로 특별 찬양을 하였습니다.. 이교회 로넬 목사님께서는 저희들을 교회앞에 소개하며 많은 구호식량을 보내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우리부부가  아이티 선교사로 오길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린 후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오후에  바로 국경을 건너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무사히 돌아 왔습니다.  아이티 현지 사정을 잘 모르고 다녀왔는데 도미니카 공화국 한국 대사관에서 저희들이 방문한 기간에 아이티 총리 사임후에 위험한 일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방문 때 조심하라는 소식을 전 한인들에게 멜을 통해 전해 주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라면 폭풍속에서도 잠잠히 주님안에서

평화를 누리던 제자들과  같았다는 경험을 한것이지요...

위험하다는 델마거리를 하루종일 다녔는데 말이죠.

 

 

 

 

 

 

 

 

 

돌아 오는 중 차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싼도에 돌아와서 자동차 브레이크를 정검하였더니, 브레이크  페드가 다 달아 나는 소리였습니다. 브레이크 페드를 갈던 중 오른쪽 뒷 바퀴 조임 너트 한개가 분실 되었고 나머지 4개 볼트가 헐거워져 있었습니다. 잘못하였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번 하였습니다. 아이티에 들어 가기 전 1박을 하기 위하여 40분 정도 비포장 도로를 달렸고 아이티 여행 중에도 많은 짐을 실고 비포장 도로를 많이 달렸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차에서 나는 소리를 예사롭게 여기지 말아야 하겠고 비포장 도로를 많이 달릴 때 반드시 바퀴 볼트 조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